강진군 군민참여단 선진지 견학통해 지속가능한 내일 설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25:01
  • -
  • +
  • 인쇄
가족친화인증기업 방문 관련 정책 이해도 높여
▲ 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가족친화적인 환경 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16일 장성군에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참든건강과학’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족친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단은 참든건강과학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다양한 제도 운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천 정책들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참든건강과학(대표 천향희)은 유연근무제, 육아지원제도, 직원 휴게공간 조성 등 직원 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가족친화를 주요 활동 주제로 삼고, 지역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민 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가족친화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운영되는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시각에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민참여단은 30여명이 함께하며, 연중 월례 모임과 별도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여성에게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의견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