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2025년 연시총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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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업의 날 국가행사’ 원주 유치 염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2025년 연시총회

[뉴스스텝]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오석근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2025년 사업추진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2025년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회의를 시작했으며, 이어 전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오는 3월 8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풍년기원제, 농업인건강교실, 전통놀이(윷놀이 등)를 즐기며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석근 연합회장은 “대외시장 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움이 있는 영농현실이지만 선후배 농업인들이 지금까지 견디고 지켜낸 것처럼 앞으로도 품질 개선과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성장과 지역 소멸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농촌을 지키기 위해 품질 개선에 힘쓰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농업인을 돕기 위해 소통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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