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남면 이산사, 조성한 선생 제향 봉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9:30:24
  • -
  • +
  • 인쇄
지역 유림과 후손, 선생의 학덕 기리며 추모
▲ 지난 2일, 청남면 이산사에서 조성한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봉행됐다.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2일 청남면 아산리 이산사에서 2일 조선 중기 문신 동산 조성한(趙聖翰, 1628~1686)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 유림과 한양 조씨 후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제를 올렸다.

동산 조성한 선생은 조선 현종 때 파주 군수로 재임하며 부패 척결과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다가 억울한 탄핵으로 파직된 뒤, 벼슬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과 인재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전해진다.

지역 유림들은 선생의 곧은 절개와 깊은 학문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제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39년에는 공덕비를 세우고 1973년 현재의 이산사를 건립해 추모의 뜻을 이어왔다.

이산사는 선생의 학문과 인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됐다.

올해 제향에서는 정종원 청남면장이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으며, 참석자들은 “조성한 선생의 청렴한 정신이 오늘날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AI 시대, '대체되지 않는 기술' 키운다…서울시 기술교육원, 2,004명 모집

[뉴스스텝]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사무직과 전문직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 손으로 완성하는 등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

성북구,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바일 행복이음 분야 장관 표창 3건 수상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가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바일 행복이음 분야에서 기관 표창 1건 및 개인 표창 2건 등 총 3건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관할 읍·면·동에 도입·보급해 현장 행정에 활용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됐다. 특히 이번 2025년 평가 결과, 성북구와 충청남도 서천군 단 2개 지자

농촌진흥청, 겨울철 시설감자, 안정 생산 관리 요령

[뉴스스텝]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점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시설에서 재배하는 감자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심어 이듬해 3월부터 5월까지 수확한다. 이 시기는 노지 햇감자가 나오기 전이라 시장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는 편이어서 안정적인 생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온과 폭설에 대비한 보온 대책과 이른 봄철 고온·다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