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 분야 정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25:03
  • -
  • +
  • 인쇄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과 지역관광 개선 방안 논의
▲ 남해군, 관광 분야 정책 간담회

[뉴스스텝] 남해군은 15일 이순신 바다 공원 이순신캠퍼스에서 ‘관광 분야 현장 소통 및 정책 건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홍태 관광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남해군 관광협의회,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 농어촌 휴양마을협의회, 펜션협회, 남해청년네트워크, 관광문화재단 등 지역 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한편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하여 업종 및 분야별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국정 운영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정책자금의 상환 유예기간 필요성, 청년층의 유휴공간 활용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 수요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남해를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홍태 관광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관련 법령 검토와 해당 부처 협의 과정을 거쳐 정책 개선안으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