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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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명 참여…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 기대
▲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뉴스스텝]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일반 군민 및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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