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정 제안 모집... 창의적인 아이디어 군정 시책 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05
  • -
  • +
  • 인쇄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자유로이 과제 선정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군정 시책에 반영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군정 제안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군정 제안은 양구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내용은 군민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효율적인 행정 운영,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 양구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다른 사람이 보유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또는 저작권에 속하는 것, 이미 시행 중인 제안, 특정 개인이나 단체 등의 수익사업과 그 홍보에 관한 것, 양구군 행정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양구군 누리집,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관련 부서에서 관계 법령 등을 검토한 후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제안의 채택 여부 및 창안 등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이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창안 등급에 따라 5만 원에서 2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공무원에게는 실적 가점, 특별승급 등의 인사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채택 및 정책으로 실현된 제안은 카드뉴스로 제작되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군정 제안을 활성화하고 제안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군정 제안제도를 통해 열린 행정과 소통 행정을 실현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캠핑하고 10만원 상품권 받고… 정읍시 적극행정, 관광객·지역경제 ‘윈윈’

[뉴스스텝]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정읍 국민여가캠핑장은 그간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만 되면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선점하려는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홍천교육지원청, 철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노동당사 방문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 철원군 노동당사에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연과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전문직원 및 행정과 팀장 등 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 기반 역사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철원

산청군, “마음건강 관리법 공유해 보세요”

[뉴스스텝] 산청군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운영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 환기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운영에서는 나의 마음건강 관리법 공유하기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룰렛 OX 퀴즈, 힐링차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중심으로 옥외광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