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나전농공단지,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변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9:30:33
  • -
  • +
  • 인쇄
도 공모사업 선정 관리사무소 리모델링·단지 경관 개선
▲ 김해 나전농공단지,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변모

[뉴스스텝] 김해시는 나전농공단지에 문화, 여가, 편의 공간을 확충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관리사무소 리모델링과 단지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이달 중 착공하는 건축공사는 관리사무소를 휴게, 소통,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층의 폐쇄된 강의실을 북카페 형태로 리모델링해 식당을 이용하는 근로자가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야간에는 강좌 개설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문제가 됐던 석면은 전면 철거한다. 공사 기간은 약 1개월로서 12월 준공을 목표로 해 근로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내달 시작하는 조경공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근로자 맞춤형 쉼터를 조성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벽화길 조성, 경관조명 설치, 셉테드 조명을 도입해 어두운 산업단지 중심거리의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유휴시설을 정비, 근로자가 가벼운 휴식과 산책, 담소를 즐기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노후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주차,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나전농공단지가 선정돼 202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근린생활시설 2개소와 주차면 122면을 포함하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가로경관 개선과 쉼터 조성, 주차타워 확충을 연계, 야간 보행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쉼이 있는 일터, 문화가 있는 산단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근로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시는 이번 공모를 포함해 2025년도에만 산업부, 국토부 등에서 주관하는 4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4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만 272억3,000만 원으로 이 중 국비 155억6,000만 원, 도비 36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공모 선정된 진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열악한 노후 산단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안군, 2025년 말 인구 95,592명 기록

[뉴스스텝] 무안군은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가 95,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2,905명(3.14%)이 증가한 수치며 해당 수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증가율 8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군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인구증가율 15위 수준이다.현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군은 전국 10곳으로, 무안군

전주시의회-전주덕진경찰서, 치안 강화 및 협력체계 논의

[뉴스스텝] 전주시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전주 덕진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최용철 행정위원장, 조영일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생활 치안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회와 경찰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조영일 서장은 “의회와

케이메디허브 공동연구기업 2개사 'CES 2026' 혁신상 수상

[뉴스스텝]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엑소시스템즈와 파미티㈜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AI 부문에서 ‘엑소리햅(exoRehab)’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엑소리햅은 웨어러블 센서와 AI 분석기술을 활용, 근골격계 움직임과 근육의 사용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분석하는 디지털 재활 솔루션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과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갖췄다. 엑소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