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해클라이밍 동아리와 ‘인공암벽장 재능기부 협업’ 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09:20:18
  • -
  • +
  • 인쇄
시민 체력증진·안전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 박차
▲ 동해클라이밍 동아리와 ‘인공암벽장 재능기부 협업’ M

[뉴스스텝]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9일 11시,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클라이밍 동아리‘동해클라이밍’과 인공암벽장 재능기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암벽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클라이밍 동아리의 전문성과 재능기부 의지가 더해져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보자를 위한 재능기부 교육 협력 △인공암벽장 정기 점검 자문 및 보조 인력 참여 △기타 상호 관심 분야와 필요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동호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설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에 동해클라이밍과 재능기부 협약으로 인공암벽장 이용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체육활동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민 체력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 발의 ‘4.3 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개정안 본회의 의결

[뉴스스텝] 제주 4·3을 더 넓게, 더 깊게 기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침내 완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김기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2026년부터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휴일에는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 무료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안건 심의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월 19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노동국 소관으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한정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