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발레 '호두까기인형'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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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 태백문화예술회관, 발레 「호두까기인형」 공연

[뉴스스텝]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작품 중 마지막 무대로,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과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를 수상한 와이즈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클래식 발레의 전통적인 매력을 지키면서도 독창적인 색채를 더한 차별화된 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족 발레로 손꼽힌다.

1막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호두까기인형·쥐들의 대결, 눈의 나라로의 여행을, 2막은 ‘발레 판타지가 펼쳐지는 과자의 나라’를 배경으로 30여 명의 전문 무용수가 선보이는 스페인·프랑스·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춤과 ‘꽃의 왈츠’로 꾸며진다.

50여 벌이 넘는 화려한 의상과 세트가 어우러져 클래식 발레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실감나는 탭댄스와 화려한 비보잉이 결합된 장면은 기존 '호두까기인형'과 차별화된 역동성과 흥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1인 4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7천 원(할인가)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는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NOL인터파크(‘태백’ 검색)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11월에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로, 아이들에게는 동화 같은 판타지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잊었던 동심과 설렘을 선물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관람하시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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