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0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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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개하나어린이집…아빠와 ‘책 읽기, 텃밭작물 기르기 등’ 실내외 활동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주말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 양육의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아빠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와 자녀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은 서사원 산하 중랑구에 위치한 새우개하나어린이집(원장 황성미)에서 매주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 아빠와 ▲책읽기 ▲달고나 만들기 ▲축구/농구 등 놀이터에서 놀이 ▲텃밭 작물 수확과 먹어보기 ▲에어바운스 등이다.
지난 15일,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새우개하나어린이집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이 처음으로 시행됐다.

첫날에는 아빠와 ▲책읽기 ▲에어바운스 등이 진행됐으며 사촌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원아 모집, 교재‧교구 활용, 보육 프로그램‧현장학습 기획‧운영 등을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공동으로 하는 보육모델이다.

서사원은 본 사업을 통해 아빠는 어린이집에서 자녀와 일상생활의 추억을 쌓고, 즐겁게 소통하며, 어린이집은 다양한 놀이 제공과 영유아의 발달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사원은 본 사업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23년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운영 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연구 모임에서 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부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3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등으로의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중랑구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 사업에 참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치구 특화 사업인 이번 캠페인은 취학전 영유아가 1,000권의 독서를 읽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의 영유아가 모두 참여중이며, 향후에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책에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정일 대표는 “부모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동참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전한 양육문화 조성과 공공보육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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