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09:35:12
  • -
  • +
  • 인쇄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해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온라인 홍보 추진
▲ 해외 SNS 홍보 이미지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5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재외교포와 외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와 학위과정,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전국 15개 지자체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지자체 특별관과 대학별 부스를 통해 유학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대구 생활 및 관광 안내, 지역 대학 소개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정보 및 학과 소개, 학위과정, 장학제도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학위과정 소개부터 입학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담당자가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예비 유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오프라인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지역의 유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현지 학생, 학부모, 유학원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각종 법령 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환경 등 유학 여건이 잘 갖춰진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유학의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