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최초 1회 전액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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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최초 1회 전액 지원

[뉴스스텝]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의 경우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생)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김해시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주로 피로, 식욕 감퇴, 구역,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간암 발생의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일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목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이 환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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