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특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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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봉황·가야대역 주야간 경관 개선
▲ 김해시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특화사업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경관 자원인 경전철 역사 하부 공간을 활용한 경관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봉황역, 가야대역의 주야간 경관 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노후 시설물 교체, 디자인형 휴게쉼터,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본, 실시설계 용역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6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2개 역사는 하부 공간이 초등학교, 승강장에 인접해 통행량이 많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해반천, 봉황대 등에 인접해 인지성과 개방감이 좋다.

김해시 관계자는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특화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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