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2025년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09:40:12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질환은 ▲상세불명의 요실금(R32) ▲기타 명시된 요실금(N394) ▲혼합성 요실금(N3941) ▲스트레스(복압성) 요실금(N393) ▲절박성 요실금(N3940) ▲범람·반사성·전체 요실금(N3948) 등이다.

보건소는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금 의료비를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신청은 2025년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자는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증명서 1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후부터 관련 치료비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충북도는 30일 국토교통부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하고, 이를 서울ㆍ경기ㆍ충남 지역에 시범 적용

광산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마무리

[뉴스스텝] 광산구의회가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일반안 등 총 23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가오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4대협의체장 간담회 개최 및 공동성명서 발표

[뉴스스텝]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시도지사협의회에서‘지방정부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지방 대등․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성명서』발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중앙-지방이 국정의 동반자로서 상호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의 확립을 논의하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