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정수장 25일부터 일시중단…수돗물은 정상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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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지대 지역은 수압 저하로 단수 및 수량 감소 예상
▲ 상수도사업본부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인접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대체 공급)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예정)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 지역과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 중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에 따른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업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 수위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공촌·부평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함으로써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계전환은 각 정수장의 공급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본부와 각 수도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이 운영되어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유속 변화로 인한 탁수(흐린 물)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소화전 방류,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 조치도 병행된다.

이번 수계전환 과정에서는 전 지역의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지만, 일부 고지대에서 수압 저하 또는 수량 감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지대 주민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사전 안내하고, 필요 시 관할 수도사업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돗물 흐름이 일시적으로 변경되면서 탁수(흐린 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사용 전 일정량을 흘려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탁수(흐린 물) 현상이 지속될 경우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를 통해 신고하면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는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 공정”이라며“공사 기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수계전환 운영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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