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년 구축 성인지 통계 직원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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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반영 통계 성평등 정책 활용 모색
▲ 2025년 구축 성인지 통계 직원 교육

[뉴스스텝]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통계란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기여,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 제시된 통계자료 일체를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고자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7조에 따라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구축됐다.

올해 성인지 통계는 이전과 달리 다문화, 제조업 중심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김해시의 특성을 반영한 총 10개 분야 223개 지표를 분석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 ▲다문화 관련 지표 ▲제조업 중심도시 특성을 반영해 성별 고용 격차, 임금 수준 등 근로 현장 성평등 지표가 있다.

특히 인구 50만명 이상 타 지차체와 비교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해 김해시의 발전 방향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성인지 통계 구축에 참여한 경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김보배 연구위원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성인지 통계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 일자리, 복지, 교육, 보건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통계가 단순히 자료 수집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김해시의 성평등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시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에게 유익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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