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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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으로 이루어 낸 성과 공유 후 만찬으로 훈훈한 마무리
▲ 남해읍,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 개

[뉴스스텝]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남해읍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추진위원회, 남해읍 체육회, 각 종목 감독 및 선수, 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행사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축제 추진 과정, 주요 활동 내역, 성과 등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들은 내외 읍민과 관내 기관·단체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행사에서는 내외 읍민의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를 개발하는 등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종목별 경기 결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승은 △육상 △배구 △탁구 △테니스 △궁도 △파크골프 △장기 △한궁 △한궁(장애인) 등 9개 종목, 준우승은 △마라톤 △여자팔씨름 △슐런(장애인) △화전가요제 등 4개 종목이었다.

공식 일정 후에는 향기뜨락에서 남해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도움으로 삼겹살 만찬이 마련돼 화합의 자리가 이어졌다.

남해읍 체육회 정금삼 회장은 “우리 읍의 9개 종목 우승과 4개 종목 준우승 성과는 내·외 읍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계기로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해 우리 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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