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해금과 함께하는 만춘’ 공연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0:00:23
  • -
  • +
  • 인쇄
6월 1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
▲ 해금연주자 최태영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6월 1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해금과 함께하는 만춘(晚春)’ 공연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금에 최태영, 바이올린 이동주, 첼로 남빛나, 건반·작곡 김태림, 장구·타악에 전계열이 맡아 다양한 연주를 펼친다.

해금연주자 최태영은 현재 민속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음회 동인으로 오랜 시간 KBS 국악한마당 전속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MBC 전주대사습 장덕화 민속 반주단으로 소속돼 있으며 2021년 제46회 난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로 경기 민속음악의 올곧은 계승과 올바른 전승을 위한 행보와 함께 경북대, 용인대, 한양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최태영의 브릿지 앙상블은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어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사용 홍보실시

[뉴스스텝] 영광군은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홍보를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도로명주소 뒤에 정확한 동·층·호까지 표기하는 주소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응급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홍보는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주민들이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이

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는 13일 연천읍 차탄2리 한 가정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단체의 집수리 활동으로는 도배 및 장판교체, 전등교체 및 정리정돈 활동으로 진행되며 이날 대상가구에서는 낡은 벽면의 도배지와 장판을 뜯어 새로 했고 오래된 전등 교체와 짐 정리정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상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2025년 연천군

서울시, 4,800개 의료기관 접종망 가동…대상별 독감 무료접종 추진

[뉴스스텝]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대상·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쏠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