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에 6억 9천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09:55:08
  • -
  • +
  • 인쇄
규모 확대하여 예산 총 6억 9천만 원, 34개 단지 40개 사업 선정
▲ 서울 중구청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34개 단지의 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외벽 균열 보수 ▲노후도로(보도블럭)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난간 추락 방지 공사 ▲주민 공동 이용 휴게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의 환경과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 이상인 소규모 노후 단지에는 지원 폭을 더 늘려 사업비의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개선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규모가 증가하며 반응이 뜨거웠다. 더 많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천만 원가량 늘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개선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중구, 살고 싶은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