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 들썩들썩 한통속, 김제시 요촌동 도시재생 소규모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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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촌 어게인, 컬쳐데이, 미니동물원 등 다채로운 주제로 3일간 열려 -
▲ 2024 들썩들썩 한통속, 김제시 요촌동 도시재생 소규모 축제 개최

[뉴스스텝] 김제시가 주최하고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4 들썩들썩 한통속 요촌동 소규모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소규모 축제는 ‘요촌 어게인’, 요촌 컬쳐데이‘, 요촌 미니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요촌동 포켓공원과 요촌쉼터에서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7일 첫날 펼쳐진 ‘요촌 어게인’행사는 한 여름밤 요촌동의 도심 속 작은 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이우정 요촌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한동엽 요촌마을조합 이사장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등장해 요촌동에 대한 추억과 도시재생사업 후의 새로운 요촌동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함께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둘째 날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요촌쉼터에서‘요촌 컬쳐데이’라는 주제로 펼쳐졌고 약 70여명의 가족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요촌나무’를 함께 꾸미는 그림 그리기 체험과 요촌동의 풍경을 기록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일 마지막 행사는 ‘요촌 미니동물원’이라는 테마로 토끼, 닭, 거북이, 곤충 등 동물체험 행사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풍선아트가 부대행사로 펼쳐져 이날 참여한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처럼 가까운 공원에서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요촌마을조합의 한동엽 이사장은 “작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조성한 포켓공원과 요촌쉼터에서 작은 규모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열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다”며 “앞으로 요촌동에 조성될 다양한 거점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도심속 축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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