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愛(애) 머묾, 삶”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을, 청년 리빙랩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0:00:01
  • -
  • +
  • 인쇄
▲ 농촌체험 머믈마당 청년 리빙랩

[뉴스스텝]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재학생 및 교수진 15명을 대상으로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 愛 머묾, 삶'을 주제로, 도시 청년들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류형 탐색 프로그램이자, 청년의 참여와 제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리빙랩(Living Lab) 성격의 지역 탐색 모델로 시도됐다.

1일 차에는 농촌청년 머믈마당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규암면 마을 투어 ▲부여중앙시장 탐방 및 상권 투어 ▲정림사지 및 박물관 역사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부여에 정착한 선배 청년의 사례 강의와 송국리 농업유산지구 현장학습 등을 통해 부여의 역사와 농촌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백마강달밤야시장 요리경영대회에 평가 시식단으로 참여하여 요리 전공사로서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과 청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 네트워크 경험도 쌓았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일 차 오전에 진행된 청년 참여형 리빙랩 워크숍이었다.

청년이 체험자이자 관찰자, 제안자로서 참여한 리빙랩 방식의 의사소통 모델로, 지역 문제와 청년정책을 연결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하루 동안 살아본 부여는 어땠나요?’ ▲‘부여에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오고 싶은 부여, 우리가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청년의 시선에서 부여의 장점과 아쉬운 점,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부여군 청년 정책 및 마을 활성화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의 연결과 소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부여군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는 것 같아, 창업을 도전한다면 부여군에서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참여가 부여를 더욱 젊고 활기찬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촌에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리빙랩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농촌청년 머믈마당을 시작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체류·정착 연계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2026년 병오년, 결실과 도약의 원년으로”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는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첫 회기인 제3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8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백순창(구미), 이충원(의성), 손희권(포항), 남진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강화군 도로건설 사업 지연 질타 당초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 촉구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은 27일 열린 ‘제30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년째 지연되거나 중단된 강화군 도로건설 사업 전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윤 의원은 “강화군에서 도로는 응급의료 접근로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인천시의 무책임한 사업 관리로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과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

기장군, 10년 생활원예 노하우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기장군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군은 10여 년 전부터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화분갈이와 식물관리 교육 등 생활원예 서비스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현장 경험과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클리닉 서비스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