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6개 진로체험마을 시범 운영으로 진로체험의 전환기 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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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은 2026년 본운영을 앞두고 6개 진로체험 마을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로상담과 진로설계 지원 및 진로융합 체험을 통한 대전 진로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본운영에 앞서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강사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여, 12월 18일까지 6개 테마의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12종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을 120분 단위의 깊이 있는 체험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대전 관내 모든 중학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정선희 원장은 “시범 운영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진로개발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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