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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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민에서 마음상담까지… 청년과 동행하는 하루
▲ 서울시,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시가 오는 10월 28일~29일 2일 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박람회(부제 ‘청년, 정책과 동행하는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는 서울시가 청년의 오늘을 함께 동행해가며 더 나은 청년의 삶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주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년자원과 연계해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지역별로 운영 중인 시설이다.

’22.10월 현재, 12개의 서울청년센터가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수당 참여자 종합상담·사후관리, 영테크·마음상담·청년인생설계학교 공간제공 및 맞춤형 연계프로그램 지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을 전달하고, 지역내 위기청년을 발굴·지원하는 거점으로 기능 확대 중이다.

이번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들을 한곳에 모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보는 행사이면서도, 진로탐색 멘토 세미나, 취업 및 창업 컨설팅, MZ세대 감성의 체험활동과 청년축제·콘서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청년을 동행의 주제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책상담존은 ①진로취업, ②건강관리, ③법률상담, ④주거상담, ⑤마음건강, ⑥창업, ⑦노무, ⑧금융 등 현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8대 분야의 세션을 정해, 전문가와 1:1 심층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람회 구역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청년 멘토와 경제·환경 등을 이슈로 대화의 장을 나누는 ▴세미나존, 인공지능(AI) 면접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지원하는 ▴취창업존, 손글씨·향수만들기·테라피 등을 체험하는 ▴힐링체험존, 청년정책 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이벤트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한편, 10월 29일 15시부터는 청년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헬로우 핼러윈 축제 등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초오랑’ 혹은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정책상담, 세미나, 취·창업 지원, 힐링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 및 자세한 참여 안내는 구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시 청년정책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영테크,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함정현 서울청년센터 서초 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서울 청년정책을 통해 도움받기를 바라며,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청년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내실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청년정책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정책박람회는 서울시 청년 행복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취·창업과 마음상담 등 청년들이 목말라하는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면서도 힐링체험, 예술공연, 콘서트 등 축제 형태까지 가미하여 부담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이 공감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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