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지원해드립니다…사업 참여 단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0:10:18
  • -
  • +
  • 인쇄
지하주차장 출입구 차수판 설치 등 재난안전시설물 중점 지원
▲ 지난해 동작구 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흑석동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스텝] 동작구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놀이터 개선·보수 등 공동주택의 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올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을 단지별 최대 1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지하주차장 등 출입구 차수판 설치, 전기차 충전기 인근 노후 소방시설 보수 및 교체, 단지내 침하 도로 및 파손 시설의 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 보수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공모는 구 관할 공동주택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청소‧소독비 ▲옥외보안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상호간 화목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지원 ▲공동체활성화 공간조성 사업도 지원한다.

오는 17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대상 연간 사업을 총망라해 설명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입주민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들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동작구청 주택지원과로 방문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으로 자부심이 되는 동작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환경사업소,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뉴스스텝] 원주시환경사업소는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평가는

서산시, 2025년 원스톱 민원처리 우수 설계사무소 선정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건축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 설계사무소 2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우수 설계사무소는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건축설계사무소 51개소, 토목설계사무소 28개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시는 건축과 토목 등 두 분야당 우수 설계사무소 1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건축 분야에 ‘반도 건축사사무

당진시, 2026년 청년맞춤형 농산물 가공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실전형 디자인 교육을 위해 ‘2026년 청년맞춤형 농산물 가공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청년 창업자의 상품 브랜딩 역량을 키우고 유통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 과정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예로 2026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특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