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박물관, 2024년 상반기 특별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0:10:29
  • -
  • +
  • 인쇄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 선보여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옹기박물관이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울산옹기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옹기의 가치 재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40여년 동안 도예 활동을 이어온 부산·울산·경남의 현대 도예 작가 8인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옹기토, 유약 등 옹기의 천연 재료와 백자·분청 등 도자기의 표현 기법을 융합해 작업했다. 흙 정제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유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술을 작품에 녹여내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가득 담은 옹기 작품은 물론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으로써 옹기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옹기와 도자기의 조화로운 만남 속에서 옹기 문화 발전 및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2월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새단장 개소식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

무안 회산백련지, 동절기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 개장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202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 소공원 산책로 황토 맨발 건강길에 이어, 동절기에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을 추가 개장했다.기존 황토 맨발 건강길(폭 2m, 총 500m)은 전 구간에서 아름다운 연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에도 울창한 수목 그늘 덕분에 쾌적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