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서울시의원,“급발진 원인규명을 위한 서울시차원의 적극적 노력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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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의원, 급발진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서울시차원의 노력으로 서울시 관용차 풋 브레이크 블랙박스 시범 설치 요구
▲ 질의중인 옥재은의원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3월 3일 제31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급발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차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관용차 풋 브레이크 블랙박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급발진 현상을 신고한 건수는 196건이지만 전문가들을 이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급발진으로 인한 피해자의 승소 확률은 0%다.

대기업에서는 이러한 급발진 사고 피해자에게 원인을 규명하게 하고 있어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옥재은 의원은 작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급발진 사고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서울시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차량 급발진 사고 문제를 서울시에서는 심각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옥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행정국장(정상훈)에게 “서울시 관용차에 풋 브레이크 블랙박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효과 분석 후 국가적으로 단계적인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옥재은 의원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차량 급발진 사고는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사항이나, 그렇다고 자치단체에서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함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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