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경남도립극단 연극 ‘빌미’ 김해 특별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0:10:25
  • -
  • +
  • 인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특별공연 무료로 개최
▲ 연극 ‘빌미’ 김해 특별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12일 오후 2시·5시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연극 ‘빌미’ 전국체육대회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빌미’는 다정했던 내 이웃과 가족이 탐욕으로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때론 코믹하고 때론 처절하게 무대화시킨 블랙코미디로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직접 맡았다.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연극바캉스를 통해 경남도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96.3% 만족이라는 평가를 받은 경남도립극단 ‘빌미’의 특별공연은 10월 11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무료로 개최된다.

김태열 관장은 “김해 특별공연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만큼 김해 시민과 도민뿐만 아니라 체전을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11월까지 진행되는 도립극단의 순회공연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도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극단 ‘빌미’ 김해 특별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