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일환으로 다양한 아동·청소년극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0:15:17
  • -
  • +
  • 인쇄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오는 공연,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일환으로 다양한 아동·청소년극 성료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오는 공연과 관내 6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마을교육자원을 활용, 연계해 문화·예술·인문·진로 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오학초, 여흥초, 대신초, 세종초, 점동초, 가남초를 방문해 체육, 음악 교과서에서 보았던 우리나라 전통 탈놀이와 국악이 함께하는 전통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와 음악 교과서로 접했던 팀발레스, 콩가, 봉고, 가혼, 쉐케레, 아고고 벨 등 이색저인 타악기의 신나는 연주를 직접 체험해보는 ‘라틴 타악기 콘서트’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은 함성과 큰 박수로 응답했으며, “저렇게 큰 타악기는 처음 봤어요. 정말 신기하고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싶지만, 지리적인 한계로 외부활동에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 사회 속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은 동명의 청소년 소설을 무대로 옮긴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진행, 관내 380명의 중학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 출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배우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이 교과서로 배우는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잠들어 있는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일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