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을 예술로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0:10:20
  • -
  • +
  • 인쇄
오는 9월 22일까지 부소갤러리에서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개최’
▲ 고도주민의삶과기억전 포스터

[뉴스스텝]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古都)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3D)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NODE TREE)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시의 고유성을 구성하는 주요 맥락은 역사이며 도시 복원에 담겨진 가치에는 주민의 삶과 기억이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도의 과거를 돌아보고,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북리‧쌍북리 일대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거주민의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고흥군은 에너지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점암면 여호마을에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고흥군 관계자, 점암면 여호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에 LPG

순천 가면 2만원 지원…2026년 단체관광 인센티브 확대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순천형 치유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순천만 생태자원과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보고·듣고·맛보고·느끼는 ‘오감만족’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인센티브는 10인 이상의 단체를

순천만 중심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 광역 서식지 네트워크 형성

[뉴스스텝]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월동 범위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보성·고흥·여수·광양·하동 등 남해안벨트로 확대되며, 광역 서식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흑두루미가 행정 경계를 넘어 남해안권역을 따라 ‘연결과 상생’의 생태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기후에너지환경부의 12월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두루미는 순천만 8,100여 마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