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도서관, 여름맞이 영화음악 콘서트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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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립도서관, 여름맞이 영화음악 콘서트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정선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음악 콘서트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무대로, 책·영화·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 외에도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9일에는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돌메이’가 오후 1시부터 2회에 걸쳐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사연에 맞춘 책을 추천해주는 ‘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의 명소를 담은 엽서(정선군립도서관, 아우라지, 병방치 스카이워크) 3종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컬러링 활동을 함께 제공해 감성적인 독서 체험을 마련한다.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여름의 루돌프’ 원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와와군과 함께 떠나는 독서 여행’ 등 다양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8월부터 진행되는 여름 문화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총 9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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