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 종합학술조사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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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 종합학술조사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 학술 조사 및 종합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1일 영월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월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분덕재동굴의 학술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도 희귀한 석회동굴로, 독특한 지형·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덕재동굴 일대의 종합적인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굴의 지질, 생태, 환경적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보전·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분덕재동굴은 영월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종합학술 조사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동굴 생태계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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