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 '여성학당'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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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여성학당’운영

[뉴스스텝] 태백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교육인'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 ‘여성학당’'을 운영한다.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인재 개발 및 자질 함양을 통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학당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전문가 양성’과 ‘태백 아이-JOA 돌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2개 과정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6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 행정실무 전문가’ 과정은 2021년 하반기 기초 과정을 운영한 후, 추가 과정의 개설 요구가 반영되어 진행된다.

‘태백 아이-JOA 돌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는 교육과 돌봄, 놀이를 함께하는 돌봄전문가를 양성하여 추후 맞벌이 가구의 눈높이에 맞게틈새돌봄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창업 기초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백시에 주소를 둔 시민 4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력단절여성은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대상자 확정은 오는 31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수요에 맞는 여성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여성의 취업·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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