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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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2 신고 핫라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및 초동출동 확인
▲ 동해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뉴스스텝] 동해시가 지난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발생 등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훈련으로 사건 발생 즉시 동해경찰서와 천곡지구대 초동출동 및 종합민원실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 앞서 지휘통제, 민원인 대피유도, 피해공무원 구조 등 비상 대비 대응반을 편성하고 상황별 매뉴얼에 따라 ▷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신속한 경찰 출동 및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적절·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도모하고자 특이민원 상황별 역할 등을 부여한 비상대응팀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유상포 민원과장은 “주기적인 모의훈련 실시로 민원공무원의 특이민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차원에서 엄정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반복적 민원, 외부인을 통한 진정, 과다한 정보공개청구 등의 민원에 대해서는 상급자가 주관하여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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