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세브란스병원, 주민 건강증진 위해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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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만성질환 예방 관리 위해 '건강강좌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대문구와 세브란스병원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세브란스병원과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기획 및 운영 ▲건강강좌 개최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 협조 ▲건강강좌 홍보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15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가 ‘치매 바로 알기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관해 강연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유용한 지식 및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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