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 치매 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0:05:10
  • -
  • +
  • 인쇄
주민 누구나 3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시행
▲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17개 동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로 관내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여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의심자에게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대상자에 대한 집중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로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진단 및 치료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집중 검진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 진입 노인에 대하여도 우편, 문자 등을 통해 치매 검진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동별 검진 일정에 따라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필요에 따라 돋보기와 보청기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원격진료 서비스,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특히 만 75세 진입자,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의 집중 검진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2025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통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고 인지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정부시, 양주축산업협동조합 성금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희망 전해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16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후광 조합장은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뜻깊으며,

가평군,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설명회 '성료'

[뉴스스텝] 가평군은 16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는 가평군의회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예비계획 주민위원회, 조종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 방법, 향후 일정이 설명됐으며, 연구 방향 발표 후 질의

부천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