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양구문화재단 공동 추진...2025년 행복동아리 페스티벌 &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처럼 빛나는 오늘, 우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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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행복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수험생 위한 특별 무대까지
▲ 홍보물

[뉴스스텝]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행복동아리 페스티벌 &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처럼 빛나는 오늘, 우리'’를 28일 오후 1시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양구군은 관내 재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고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힙합가수 김하온’과 ‘댄스가수 재쓰비’)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은 양구문화재단 공동으로 진행하며,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 초청공연 등 총 3부로 나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1부에서는 학생 동아리들의 과학 퀴즈 진행, 영자 신문 전시, 보드게임 체험, 복싱 체험,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총 22팀의 동아리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개막식과 밴드, 노래, 난타, 풍물놀이 등 총 8팀의 동아리 공연이 2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재학생을 응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로 초청 가수의 특별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군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학생 개인 역량 강화 및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청소년 개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스포츠, 문화예술, 요리, 봉사, 진로 탐색, 법·정치, 수·과학,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학교의 64개의 행복동아리에 3800만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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