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쌀 토토미, 외래품종 추정벼 알찬미로 대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0:15:15
  • -
  • +
  • 인쇄
2025년까지 알찬미 재배면적 1,000ha까지 확대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주 쌀 토토미 미질 향상을 위해 외래품종인‘추정벼’를 국내 육성 최고품질 쌀(Top Rice) 인‘알찬미’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역농협 6개소에 알찬미 전시포를 설치·홍보하는 한편, 특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매년 20ha를 시범 재배하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비자 판매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알찬미 재배면적을 1,0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대체 품종인 알찬미는 완전미 비율 96.2%, 단백질 함량 5.6%로 최고품질 쌀이다.

특히, 알찬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최고품질 쌀 중에서도 밥맛이 매우 좋은 품종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품종 변경을 통해 원주쌀 토토미가 더 좋은 상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