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 진주 콩콩 투어’ 성황리 조기 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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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기념품 소진, 스탬프 투어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 진주시, ‘어린이 진주 콩콩 투어’ 성황리 조기 마감

[뉴스스텝] 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어린이 진주 콩콩 투어’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완주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돼 예정보다 일찍 마감되는 등 진주 문화시설의 여름방학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 콩콩 투어’는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5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스탬프를 찍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어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진주의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형 문화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기념품 소진과 관계없이 스탬프 투어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각 문화시설별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는 기획전 ‘한국 채색화의 흐름 III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와 연계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기획전시와 연계해 조선후기 생활을 체험하는 ‘혜원 그림 속으로 풍~덩!’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백악기 공원’과 화석카드를 모아 게임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바닥 분수형 물놀이 수경시설이 운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는 지역 문화 자산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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