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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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 한국어교육 개강식

[뉴스스텝] 동해시는 동해시가족센터에서 최근 한국어교육(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는 한국어 교육이다.

3일 진행된 개강식에서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수업 일정과 강사소개를 시작으로 친목 도모를 위한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가 진행됐다.

한국어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진행되며, 토픽Ⅰ대비반, 영상으로 배우는 한국어,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관용어 배우기, 한국어 고급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로 총 6개의 과정이 운영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함께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 ” 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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