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4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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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부터 이틀간 산학협력 성과와 비전 공유
▲ 인천경제청, 2024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 성료

[뉴스스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에서 ‘2024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IGC 입주대학 및 연구소, 관련 기업, 국내 대학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숙의와 교류의 장을 가졌다.

첫날인 10일에는 ‘산학협력의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주제로 전시와 소통의 장이 열렸다.

IGC 산학협력단은 성과 부스 전시 및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IGC 외국대학과 연구소 대표들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위한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축사를 전했다.

11일에는 국내외 우수 산학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와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이 우수 사례와 연구 방향을 발표하며,글로벌 산학협력의 혁신적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논의로 새로운 협력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IGC 입주 대학(한국뉴욕주립대 SBU, FIT,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연구소(한국스탠포드센터, 마린유겐트)가 주축이 되어 국내외 산학연과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의 현재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IGC는 산학 간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IGC는 글로벌 대학과 연구기관의 한국 거점 캠퍼스로, 지난 2012년 IGC 재단을 설립한 이후 5개 대학과 2개 연구소를 유치해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4년 학생 충원율 94%를 달성했고, 지난 8월 마린유겐트 연구소가 개소하는 등 국제 공동 협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제적 협력을 선도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IGC 외국대학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업·교육·국제공동연구·글로벌 네트워크 수립 등을 통해 글로벌 산합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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