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화면,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0:05:45
  • -
  • +
  • 인쇄
지난 6월 3일 부터 6월 14일까지, 15개소 현장점검 실시
▲ 지석2리, 만지4리 산사태 취약지역

[뉴스스텝]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6월 3일 부터 6월 14일까지 9일에 걸쳐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고자 산사태 취약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배수로 상태와 대피소 등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로와 사면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방수포 설치를 요청하는 한편, 정비가 필요한 배수로에 대해서는 장비를 투입해 우기 전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소완영 충화면장은“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 등을 통해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