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전쟁' 김나영, 이관희 패션 철학에 “왜 얼굴을 낭비하는 거야” 울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0:10:21
  • -
  • +
  • 인쇄
▲ 넷플릭스 '옷장전쟁'

[뉴스스텝] '옷장전쟁'에서 정재형과 김나영이 추성훈의 패션 수제자인 이관희의 패션을 재정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은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매 정재형&김나영이 패알못 탈출을 원하는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프로그램.

대쪽 같은 패션 철학을 자랑하는 의뢰인들의 옷장 탐방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재형-김나영의 트렌디한 패션 솔루션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늘(11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정재형과 김나영이 코트 위의 악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농구선수 이관희의 실제 옷장템들을 활용해 불꽃 튀는 관꾸(관희 꾸미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이 가운데 이관희는 “저는 평생 옷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패션에 눈을 뜬 지 1년 밖에 안됐다”면서 ‘패션 신생아’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도 잠시, 이관희는 “추성훈 형님을 만난 이래로 패션에 눈을 떴다”라며 뜻밖의 ‘패션 스승’을 공개해 정재형과 김나영을 당황하게 만드는데, 급기야 “성훈이 형님을 따라서 액세서리 등을 사기 시작했다.

형님이 ‘할 거면 제대로 큰 걸 해라’라고 알려주셨다”면서 추성훈 표 마초맨 패션을 향한 맹신을 드러내 2MC의 낯빛에 먹구름을 드리운다.

한편 이관희는 추성훈의 강력 추천으로 수집한 금은보화 컬렉션을 최초 공개한다.

특히 이관희는 “제 시계들을 다 팔고 성훈이 형을 따라 새롭게 장만한 것들”이라며 시계 컬렉션을 자랑하는데, 김나영은 “그래요. 그 오빠 냄새가 나요”라며 극강의 화려함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이관희는 자신의 최애템인 핑크색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한껏 폼을 내는데, 참다못한 김나영이 “얼굴 진짜 그렇게 쓸 거예요? 너무 잘생겼는데 왜 이렇게 얼굴을 낭비하는 거야. 나 너무 속상하다”라며 단전에서부터 터져 나온 속상함(?)을 토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재형과 김나영은 ‘격식을 차린 남친룩’을 컨셉으로 관꾸(관희 꾸미기) 대결을 펼친다.

이때 김나영은 “내 남자친구 옷을 가지고 왔다”면서 ‘리얼 남친’ 마이큐의 소장품까지 동원해 ‘관꾸’에 열을 올린다고.

과연, 김나영이 ‘마초맨 관쪽이’를 여심 저격 ‘갓관희’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옷장전쟁'은 오늘(11일) 오후 5시에 3회를 공개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