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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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운영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초·중학생 95명(24팀)의 학생들과 23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공모를 통해 지도교사 23명을 선정하고,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40명을 선발하여 총 80시간 과정으로 3월부터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2~5명씩 팀을 이루어, 영재교육원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토대로 팀별로 자율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설계하여 지도교사와 함께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초등 14팀, 중등 10팀, 총 24팀이 참여한 가운데 배의 바닥 모양에 따른 빠르기 탐구, 텐트 안 난방기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을 탐구하고 안전하게 난방기구 사용하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삼투 현상에 대한 고찰, 혈액 농도에 따른 혈흔 감식 반응에 대한 탐구, 아두이노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활 속 문제 해결하기 등 과학과 수학 영역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영역까지 확장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하고 배우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는 프로젝트의 진행 전 과정과 결과에 대해 지도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깊이 있고 의미있는 발표대회가 됐다. 영재교육원의 모든 지도 강사가 심사위원이 되어 모든 팀을 심사하고 우수한 팀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탐구프로젝트 진행 과정 속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추길 바란다.”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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