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중심 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논의 10월 1일 포럼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16
  • -
  • +
  • 인쇄
서울·대구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 발달장애인 주거유지지원서비스 등 사례 발표
▲ '제7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되는 '제7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에 걸쳐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 자립지원_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의 ‘통합적 자립지원-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준모 실장의 ‘정신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인 지원 경험’, 성민복지관 안은정 과장의 ‘평범한 일상을 엮어 나만의 일상으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미연 팀장의 ‘지역에서 나로서기, 고립을 넘어 지역으로’,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 노진영 센터장의 ‘대구지역의 통합적 지원 현황과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엔 발제자들과 함께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수어통역도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자는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9월 28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은 개별 지원을 넘어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관련 정책과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고 더 나은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카이로대 연설서 '샤인 이니셔티브' 제안…"중동과 한반도 상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을 방문해 '샤인(SHINE)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중동 구상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 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S는 Stability(안정)을, H는 Harmony(조화)를,

김민석 국무총리, 인천 수도권매립지 방문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수도권매립지는 ’80년대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체시설로 조성되어 ’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 3-1매립장을 사용 중이며,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안착시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을

김민석 국무총리, “초기 대응이 생명 좌우...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 오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Vessel Traffic Service)를 연이어 방문하며 여객 안전관리와 해상교통 관제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이용실태 점검을 하고 출항을 준비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라며 환송 인사를 전했다. 이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