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아이조아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0:15:25
  • -
  • +
  • 인쇄
금산읍 상옥리 구 한국타이어 사옥 부지 활용
▲ 금산군청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아이조아센터 건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시설은 지난 2023년 전국 최상위 A등급에 선정돼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하는 육아‧보육의 거점으로 건강한 육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오는 2026년 준공까지 17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부지확보 가능성, 면적 적정성, 교통접근성, 활동 용이성 등을 검토해 금산읍 상옥리 구 한국타이어 사옥 부지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연구를 맡은 충남연구원은 이곳이 개발가능성이 용이하고 주변 연계시설이 존재하며 충분한 면적을 가진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대상지 주변에는 저층 주거단지, 상가, 공공시설,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보조간선도로에 인접해 교통접근성도 좋다.

부지면적은 7112㎡에 건축면적은 726㎡를 사용하며 교차로 인접 구역을 개방해 공원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설은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2178㎡ 규모로 영유아‧어린이 놀이터, 강당, 동아리방, 복합체험실, 요리교실 등이 들어선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아이조아센터를 통해 관내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설을 통해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 12월 말로 개장 연기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가 운영하는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이 연기됐다. 유성구는 애초 12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작은내수변공원 2개소의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공눈 부족 등으로 눈썰매장 개장을 12월 말로 연기했다.유성구는 12월 초부터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나, 인공눈이 만들어지는 저온 환경이 충분하지 않아 이용객 안전과 시설 안정성

‘러브 미’, 오늘(19일) 1-2회 연속 방송! 올 겨울 가장 시리도록 아름다운 멜로 예고!

[뉴스스텝]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 1-2회 연속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상실 이후의 사랑을 세대별 멜로와 가족 서사로 풀어내며, 올 겨울 가장 시리도록 아름다운 멜로를 예고한다. 그 가운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 그리고 이들과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갈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의

문경시, 2025 신성장 동력 TF팀 성과 보고

[뉴스스텝]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성과보고회'를 열어, TF팀이 주도한 총 27건의 과제에 대해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산업·농업·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된 주요 정책의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특히 문경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이끌 대표 사업으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