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보고서 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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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문 78개 지표 수록…맞춤형 정책 수립할 행정자료로 활용
▲ ‘2024년 천안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보고서’

[뉴스스텝] 천안시는 다문화·외국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2024년 천안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보고서 발간 이후 다문화·외국인 가구가 차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기본정보 수집과 다양한 행정자료를 연계하고자 2회차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다문화·외국인 가구와 가구원, 외국인 개인의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교육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분석해 6개 부문으로 나누어 78개 지표를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천안시 다문화 가구는 5,993가구로 천안시 전체 가구의 2.0%, 외국인 가구는 1만 1,758가구로 천안시 전체 가구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천안시 전체 인구의 5.2%(3만 5,539명)로 차지하며 2021년 대비 7,061명 증가했다.

2024년 천안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보고서는 천안시 통계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천안시 다문화·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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