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로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억 4천만 원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0:05:10
  • -
  • +
  • 인쇄
▲ 대전시서구청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2,800만 원을 모금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억 4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서구의 다양한 공공사업 추진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성과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참여 기부자에게는 서구만의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되며, 이는 기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모금 성과는 대전 서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서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주민과 출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