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체력인증센터, 2기 체력증진교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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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면/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추진
▲ 군산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뉴스스텝] 군산시는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2기 체력증진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개설된 2기 체력증진교실은 대면 프로그램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개 반을 개설했다.

2기 체력증진교실은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대면 아침반(화, 목 8:30~9:10) 활기찬 하루의 시작! 근육 강화 트레이닝, ▲대면 효과반(화, 수, 목 14:00~14:50) 낙상사고 예방 트레이닝, ▲비대면 오전반(월, 수, 금 10:00~10:40) 풀 바디 트레이닝, ▲비대면 주간보호센터반(수, 금 11:00~ 11:3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주간보호센터반은 관내 여러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효과반은 군산 시니어클럽과 MOU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1기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에 신청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2기 체력증진교실에 선정되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국가공인자격증을 소지한 선생님들과 8주간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1기 체력증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고, 2기 체력증진교실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도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만 4~6세,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개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까지 운영하며, 화 · 목은 2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두번째, 네번째 토요일 9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체력측정 및 개별 운동처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가입 후 체력인증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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