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0:10:25
  • -
  • +
  • 인쇄
컨설턴트 50명 위촉 학교 현장 방문 위생·안전 등 급식 컨설팅
▲ 전남교육청 2024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4. 찾아가는 현장 맞춤 컨설턴트 5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학교급식 컨설턴트는 오는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와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위생·안전, 급식운영, 영양·식생활교육,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컨설팅 활동을 한다.

이들은 희망학교 또는 추천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학교, 위생·안전성 취약 우려 학교, 2·3식 학교,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영양사 배치학교 등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서 △ 컨설팅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 컨설팅의 핵심 프로세스 △ 컨설턴트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 컨설팅 운영의 실제 등에 대해 교육하고 컨설팅 추진 방침을 안내했다.

컨설팅 발대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수요자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급식관계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연말연시'희망2026나눔캠페인'전개

[뉴스스텝]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으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