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첫 주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0:15:12
  • -
  • +
  • 인쇄
시, ‘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첫 번째 주자 공개 모집
▲ ‘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첫 주자 모집

[뉴스스텝] 전주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독서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활동으로, 시는 일반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첫 주자를 모집한다.

우선 ‘시민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는 오는 22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서관에서 수령하고, 책을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누리집 내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주자는 운영 종료일 전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해야 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학교 독서릴레이’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릴레이로 읽는 활동으로, 시는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4~6학년) 3개교와 중·고등학교 2개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독서릴레이 도서가 최대 30권씩 제공되며, 참여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전주 올해의 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도서관본부 책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공공기관 감사, 2025 공공기관감사인대회서 ‘반부패 ‧ 청렴 실천’결의 다져

[뉴스스텝]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장종현)는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2026년도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수정 가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대구시가 제출한 11조 7,077억 6,300만 원과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4조 2,576억 2,3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모두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31억 200만 원이 증가한 11조 7,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